현대자동차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인 ‘현대 N e-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현대 N e-페스티벌은 공간이나 금전적인 제약이 없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e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유소년 선수 양성을 목표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주니어 리그’ 예선전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12개국 대표 선수가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 리그’ 참가권이 주어진다. 내년 초 치러지는 글로벌 리그는 국가별 예선전 우승자 2명, 와일드카드 6명 등 총 3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세계 정상급 선수 육성을 위한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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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힘 당원게시판 이름 검색, 원래 있었다…오류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약 900여 개에 달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작성됐다는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 익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에서 작성자명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경위에 대해 ‘전산 오류에 의한 것이 아닌 원래 검색 기능이 있었던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23일 페이스북에 "갑작스러운 오류로 당원 게시판에서 실명 검색이 됐다는 음모론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원래 당원 게시판은 실명으로 운영됐고, 당연히 검색 기능이 처음부터 있었다"고 적었다.이는 한 대표 일가족을 향해 당원 게시판 여론조작 의혹이 불거진 이후 당 일각에서 ‘어떻게 익명으로 운영되는 게시판이 오류를 일으켜 갑자기 이름을 검색하게 됐느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데 대한 반박인 것으로 풀이된다.장 전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이) 익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개발팀이 검색 기능을 미처 삭제하지 않았던 것"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IT(정보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는 한핵관(한 대표 핵심 관계자)들이 억지로 방어를 하려니 이런 억지를 쓰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친한(친한동훈)계에서 누가 나와도 방어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좀 아는 젊은 스피커를 내세우는 게 나을 것"이라며 "‘데드라인’이 얼마 안 남았다"고 덧붙였다.이후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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