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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이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및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긴급 대피소 길잡이’를 제안해 일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일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혁신KORAD팀 김종진(사진 왼쪽) 대리는 지난 달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김 대리의 수상작인 ‘GPS 및 IOT를 접목한 긴급 대피소 길잡이’는 아이디어 부합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과 사용기관(경찰, 소방, 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해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행사다. 4차산업 기술과 융복합된 형태의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 서비스를 중심으로 총 113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