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크게보기 시그니엘서울 전경
글로벌 트래블러 주관 ‘2020 GT 테스티드 어워즈’ 결과
롯데호텔 서울,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과 ‘최고의 마이스 호텔’에 선정
롯데호텔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20 GT 테스티드 어워즈(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4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최초로 ‘아시아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Asia)’에 선정됐다. 롯데호텔 서울은 9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South Korea)’과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Best MICE Hotel)’을 수상했다.
2004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는 3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다. GT 테스티드 어워즈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글로벌 트래블러 구독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페이(Mandarin Oriental Taipei)를 제치고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페이가 2위, 페닌슐라 방콕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롯데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과 ‘세계 최고의 마이스 호텔’ 수상에 대해선 비즈니스 여행에도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해석했다. 실제 롯데호텔 서울에는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14개의 연회장이 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선택한 GT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수상하여 영광”이라며 “롯데호텔은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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