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동성착취물 22만개 유통한 손정우 출소 후 ‘비판글 작성자’ 무더기 고소](http://image.munhwa.com/gen_news/202502/2025022701039921276001_s.jpg?v=20250228044600)
서울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예산안에 누리과정 3개월분 914억 원을 포함한 총 7조6901억 원을 편성해 1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올해보다 1938억 원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저소득층·학습부진아·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을 대폭 삭감한 반면,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인 무상급식 예산은 2865억5100만 원으로 올해 2630억3800만 원보다 늘려 논란이 예상된다.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5학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무상급식의 경우 서울지역 학생수는 줄어들었지만, 급식 단가를 올려 결과적으로 관련 예산은 증액됐다. 반면 교원명예퇴직 수당, 교육환경개선비, 학교신설비 등의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교육채를 무려 6375억3100만 원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채 발행액을 제외할 경우 전년대비 2957억 원 감소한 7조526억 원이 실질적인 전체 예산규모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 1
- 2
-
3
“친인척 채용은 전통”… 황당한 선관위
김규태 기자 외 1명
- 4
- 5
- 6
- 7
![<em class='label'>[속보]</em>“검은 연기가 활주로 뒤덮어”…김포공항 인근 화재 발생](http://image.munhwa.com/gen_news/202502/2025022701039910126010_s.jpg?v=20250228044600)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엄마 출근, 아빠 신장 투석…12세女 혼자 있다 화재 의식불명
인천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12세 초등학교 여학생이 의식불명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어머니는 출근한 상태였고,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위해 병원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 서구 심곡동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로 집에 있던 A(12) 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화재로 인해 집 내부 10㎡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39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5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조사 결과 초등학생인 A 양은 방학을 한 상황에서 부모가 외출해 집에 혼자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선 TV 뒤쪽의 전기적 특이점과 라면을 끓여 먹은 흔적이 남은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각각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대한 감식을 맡겼다"고 전했다.임정환 기
기사 댓글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