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뒤로가기
검색/메뉴
검색
메뉴
사회

강남구 역삼동 아이파크 화재 합동감식…스프링클러 미설치

박세영 기자
박세영 기자
  • 입력 2024-06-21 12:04
  • 수정 2024-06-21 15:07
댓글 0 폰트

photo이미지 크게보기 역삼동 아파트 화재 현장. 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21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

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전날 오후 1시 23분쯤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에어컨 기사와 각각 9층과 15층에 있던 11개월 남아, 5개월 남아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1개 세대를 모두 태우는 등 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꺼졌다.

photo이미지 크게보기 뉴시스

에어컨 기사 임모(51)씨는 경찰에 “에어컨 수리 작업 중 용접을 하다가 주변 물체에 불이 붙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감식반은 용접 과정에서 튄 불꽃이 화재 발단이 됐는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최초 발화 지점을 집중적으로 살펴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자 조사와 감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최상층인 16층을 제외하고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003년 사업 승인을 받을 당시에는 아파트 1층부터 15층까지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2005년부터는 11층 이상, 2018년 이후는 6층 이상 아파트 전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박세영 기자

이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안내 버튼

최근 12시간내
가장 많이 본 뉴스

문화일보 주요뉴스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이게 나라? 탄핵열차 발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김건희 여사 비공개 조사와 관련해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이게 나라냐"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 영부인 수사인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를) 몰랐다고, 조사 10시간 후에 알았다고 한다. 당나라 검찰인가. 대한민국 검찰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박 의원은 "국회 제1당 대표이며 대선 0.73%포인트 차로 패배한 대통령 후보, 지난 2년 이상 줄곧 차기 대통령 가능성 높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뻔질나게 불러들이고 탈탈 떨고 김 여사 조사는 총장도 모르게 제3의 장소에서 소환 조사라니 이게 나라인가"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비공개 조사를 사전에 보고받지 못해 검찰총장 패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가 심야에 가까워지는 시점에 관련 사실을 사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박 의원은 이어 "포토라인 피하고 깜빡했다면 면죄부 주려는 검찰 수사는 대통령께서도 모르셨을까"라며 "(이번 일은) 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이 왜 필요한가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해 준다. 국민은 탄핵 열차 발차를 기다린다"고 비판했다.임정환 기
기사 댓글

본문 글자 크기를 조절하세요!

※ 아래 글자 크기 예시문을 확인하세요.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본인에 알맞은 글자 크기를 설정하세요.

닫기
좋은 기사는 친구들과 공유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