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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국 곳곳에 비… 올 제주 열대야 50일 ‘역대 2번째’

허종호 기자
허종호 기자
  • 입력 2022-08-20 11:55
  • 수정 2022-08-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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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처서이자 오는 23일 오전에 충남권, 오후에 전라권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전엔 강원 영동, 25일 오후부터 26일 오전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에 비가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7∼32도로 이번 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 기온은 서울 20∼23도, 인천 20∼24도, 춘천 18∼22도, 대전 18∼23도, 광주 20∼24도, 대구 19∼24도, 부산 21∼24도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30도, 인천 26∼29도, 춘천 27∼30도, 대전 27∼31도, 광주 28∼32도, 대구 28∼32도, 부산 27∼30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25∼26일은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에선 올해 들어 열대야가 50일이나 나타나는 등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올해 들어 제주 50일, 서귀포 35일, 고산 34일, 성산 29일 기록됐다.

특히 제주의 올해 열대야 일수는 1923년 이곳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2번째로 많으며, 조만간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제주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열대야 일수가 51일에 달했던 2013년이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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