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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블랙핑크 “다 쏟아부을 각오, 신기록 세울 것”

안진용 기자
안진용 기자
  • 입력 2022-08-19 11:17
  • 수정 2022-08-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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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2집 들고 컴백 기자간담회

22개월 만에 완전체로 모여
“신곡 ‘핑크 베놈’은 반전 매력”
앨범 선주문 1주만에 150만장
빌보드차트 ‘핫100’ 톱10 노려


“다 쏟아부을 각오, 신기록 세우고 싶다.”

걸그룹 블랙핑크(사진)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을 시작하며 이 같은 출사표를 던졌다.

블랙핑크는 19일 오후 1시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선공개하면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연 블랙핑크는 “팬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멋진 음악으로 돌아왔다”면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매력과 박력이 돋보이는 힙합 장르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거문고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단단한 보컬과 랩이 그 위에 얹혀진다.

제니는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라는 그룹명처럼 반전 매력을 담은 곡”이라면서 “‘사랑스러운 독’, ‘예쁜 독’이라는 표현이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지구상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로 불린다. 그들은 유튜브 구독자 7680만 명을 보유해, 전 세계 1위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정규 2집 앨범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 장을 돌파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톱10 진입도 넘본다. 기존 블랙핑크의 최고 성적은 정규 1집 ‘디 앨범’ 수록곡이자 미국 팝스타 설리나 고메즈가 함께 작업한 ‘아이스크림’이 차지한 13위다. ‘디 앨범’이 기록한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넘어 1위 등극도 넘보고 있다.

로제는 “블링크(공식 팬클럽)가 있기에 이런 기록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여러 기록들을 깨면 감사할 것 같다. 기록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팬들이 좋아해 줬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지수는 “블링크와 항상 행복하게 같이 즐기길 바란다. 150만 명을 만나는 월드투어에서도 다 쏟아부으며 벅차고 설렌 감정을 느끼고 싶다”고 거들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에 오른 것도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이다. 이후 블랙핑크는 9월 16일 정규 2집을 발표한 뒤 10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돌며 150만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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