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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새 시즌 개막전서 6분 만에 도움

오해원 기자
오해원 기자
  • 입력 2022-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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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황희찬이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개막전 도중 상대의 거친 반칙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P뉴시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챙겼다.

황희찬은 6일 오후 (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쳄 캠벨과 교체될 때까지 85분간 활약했다.

등 번호 11번의 황희찬은 전반 6분에 터진 다니엘 포덴세의 선제골을 이끄는 헤딩 패스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주포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가운데 황희찬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았다.하지만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전반 24분 로드리고 모레노, 후반 29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자책골에 1-2로 역전패했다.

선제골은 이날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책임진 3인방의 합작품이다. 파울루 네투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머리로 떨군 것을 포덴세가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1-1이던 전반 31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기도 했으나 그대로 경기에 나섰다. 후반 들어서도 원정팀 울버햄프턴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 크로스를 저지하려던 아이트-누리의 자책골이 터지며 오히려 끌려갔고, 끝내 균형을 되돌리지 못했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히메네스의 공백 등을 메우기 위해 황희찬의 국가대표 동료인 황의조(보르도)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의 공격수 곤살루 게드스 등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리그1 낭트와 울버햄프턴에 이어 브레스트(프랑스)까지 황의조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선수가 울버햄프턴을 가장 선호한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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