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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미국서 이 사람들을 만난 까닭은

김성태 기자 | 2022-07-02 17:3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무부를 방문해 케네스 폴라이트 2세(오른쪽) 차관보 겸 형사국장, 조나단 캔터(왼쪽) 차관보 겸 반독점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법무부 제공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법무부를 방문해 케네스 폴라이트 2세(오른쪽) 차관보 겸 형사국장, 조나단 캔터(왼쪽) 차관보 겸 반독점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법무부 제공


FBI국장 만나 인사검증시스템 알아보고
‘월가 저승사자’ 뉴욕남부검찰청도 방문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만나거나 면담이 예정된 인사들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 장관은 방미 첫날인 지난 6월 29일 미국 월드뱅크 부총재 겸 법무실장과 감사실장을 만났다. 다음날인 6월 30일에는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을 만났다. 레이 FBI국장과의 만남에서는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 가동에 따라, FBI에선 미국 법무부산하 기구나 백악관으로부터 어떤 독립된 인사검증체계를 갖추고 있고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또 지난 1일에는 미국 연방법무부 형사국장과 반독점국장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가상화폐 범죄’ 등에 대처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오는 5일 미국 뉴욕남부연방검찰청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가했다. 이곳에서 한 장관은 그리스울드 수석법률고문(전 증권금융범죄 수사단장)과 하트만 증권금융범죄수사단장 등과 만난다. 뉴욕남부 연방검찰청은 기업부패 및 금융·증권 범죄 대응의 본거지로 통하는 곳으로 월스트리트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한 장관이 당초 일정에 없던 이곳을 가는 것은 한 장관이 취임과 동시에 부활시킨 증권범죄합수단을 통해 금융 증권범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와 관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장관은 5일이후 국제연합 본부를 찾아 유엔사무차장겸 감사실장 등을 만난 뒤 7일 귀국한다.

김성태 기자 trustme@munhwa.com

크리스토퍼 레이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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