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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표 하락으로 뉴욕증시 안도랠리… 나스닥 3.33%↑

노기섭 기자 | 2022-05-28 08:20

뉴욕증권거래소 시황을 살펴보는 트레이더. AP 연합뉴스  트레이더 뉴욕증권거래소 시황을 살펴보는 트레이더. AP 연합뉴스


30일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휴장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물가 지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5.77포인트(1.76%) 오른 3만3212.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40포인트(2.47%) 상승한 4158.24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48포인트(3.33%) 오른 1만2131.13으로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올랐고 이번 주에만 6.24%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각각 6.58%, 6.84% 상승하며. 그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해 5% 아래로 떨어졌다는 결과가 공개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 전달 기록한 5.2%에서 둔화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2월에 기록한 40년 만의 최고치인 5.3%에서 2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부진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수치는 58.4로 확정돼 앞선 예비치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9.1을 밑돌았다.

이날 전일 대비 상승폭이 큰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술주일 정도로 나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7.33% 오른 759.63달러로 마감됐다. 지난 24일 분기 실적에 대한 내부의 비관적 전망으로 주가가 폭락했던 소셜 미디어 업체 스냅(Snap)도 5.2% 오른15.5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인수를 추진중인 트위터 주가도 1.64% 상승한 40.17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오는 30일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휴장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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