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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오늘 한·미 정상 만찬 전 바이든에 잠시 인사

김유진 기자 | 2022-05-21 14:07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질 바이든 美 영부인도 동행 안 해…상호주의 원칙

김건희 여사가 21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잠시 들러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만찬 전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고 가는 그런 아주 간단한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만찬 불참 이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원래 조용하게 (내조)하기로 했고, 특별히 공식 일정 같은 걸 애초 잡지 않았기 때문에 만찬에 굳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 장소와 관련해서는 “만찬장 입구가 될지 그 전에 영접하는 장소가 될지 등은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김 여사도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라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오는 22일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는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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