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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K-팝가수로 시상식 유일 참석… “멋진 퍼포먼스 보여줄 것”

박세희 기자 | 2022-05-16 12:05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서 우승
오디션프로 ‘프로듀스48’출신


방탄소년단(BTS)이 빠진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 유일하게 참석한 K-팝 가수는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알렉사(사진)다. 알렉사는 15일(현지시간) K-팝 가수로는 BTS 이후 두 번째로 BBMA에 참석했다.

알렉사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정말 꿈에 그리던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꿈만 같다”며 “이번을 기회 삼아 더 성장하는 알렉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 간 한국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알렉사는 NBC방송이 미 전역에서 주최한 음악 경연 대회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오클라호마주(州) 대표로 출전한 알렉사가 마이클 볼턴, 메이시 그레이 등 기존 팝스타들과 한 달 내내 겨룬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것. 150㎝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에너지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국에서 그는 알렉스 크리스틴으로 더 잘 알려져 있었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에 알렉스 크리스틴으로 출연했을 때, 지금과는 다른 귀여운 이미지였던 그는 96명 중 82등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1차에서 방출된 ‘흑역사’를 지니고 있다. 알렉사는 “알렉사로 데뷔할 때 ‘프로듀스48’의 알렉스 크리스틴이 알렉사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된 분들은 멋있다고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그런 응원들이 큰 힘이 됐다”면서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더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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