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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12명… 29일부터 전국 신속항원검사

인지현 기자 | 2022-01-26 12:13

26일 오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된 광주 서구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자가검사키트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경기 안성시보건소 의료진이 자가검사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붉은색 두 줄이 나오면 양성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된다.  연합뉴스, 신창섭 기자 자가진단… 두 줄 나오면 양성 26일 오전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된 광주 서구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자가검사키트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경기 안성시보건소 의료진이 자가검사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붉은색 두 줄이 나오면 양성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된다. 연합뉴스, 신창섭 기자


■ 확진 폭증에 오미크론 조기대응

내달 3일엔 동네 병·의원서
진단·검사·치료·재택관리

文, 오후 직접 ‘점검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만3012명 발생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설 연휴 이후로 설정했던 오미크론 대응 새 진단·검사 체계의 도입 일정을 앞당겨 오는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의 동네 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된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늘어 누적 76만29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일 8571명이었던 확진자는 하루 만에 무려 4441명이 증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위중중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일찌감치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이날부터 시작된 신속항원검사를 29일부터는 전국의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도록 했다. 보건당국 통보를 받은 밀접접촉자와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2월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과 지정 병원·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가 실시되고, 확진자에 대한 치료와 재택격리 관리도 진행된다.

오미크론 급속 확산으로 방역 상황이 엄중해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해외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은 재택근무에서 집무실로 업무 복귀한 후 첫 일정으로, 26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지현·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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