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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수혈’ 뉴캐슬, FA컵서 3부리그에 덜미

오해원 기자 | 2022-01-09 11:21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의 조 아이언사이드(사진 가운데)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11분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의 조 아이언사이드(사진 가운데)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11분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3부리그 팀에 패하며 망신을 당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0-1로 패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9위로 강등권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막대한 오일머니를 앞세워 잉글랜드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트리피어가 이적 후 처음 출전한 FA컵 3라운드에서 3부리그 24개 팀 중에서도 16위에 머무는 케임브리지에 덜미를 잡혔다.

뉴캐슬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EPL 경기가 최근 연기됐고, 모처럼 실전에 나섰다. 트리피어는 물론, 알랑 생 막시맹, 조엘린통 등 주축 선수가 대거 출전했지만 후반 11분 조 아이언사이드(케임브리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FA컵 3라운드에 출전한 64개 클럽 중 가장 낮은 6부리그 소속 키더민스터 해리어스도 2부리그의 레딩FC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키더민스터는 레딩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45분 제오르제 푸슈카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4분 샘 오스틴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7분에는 아마리 모건-스미스가 역전골을 뽑아 짜릿한 뒤집기를 성공했다.

5부리그 소속 보어햄 우드도 3부리그의 AFC 윔블던을 2-0으로 제압했고, 4부리그에서 경기하는 하틀풀 유나이티드도 2부리그의 블랙풀을 2-1로 꺾어 하부리그의 반란을 연출했다. 2부리그의 허더즈필드 타운 역시 EPL의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해 4라운드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EPL 팀인 왓퍼드를 4-1로 대파했고, 첼시FC는 5부리그의 체스터필드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에버턴과 사우샘프턴도 2부리그 소속 헐시티와 스완지시티를 3-2로 꺾어 4라운드로 향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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