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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쥐고 중단없는 빈스윙 500회… 3개월 해야 효과

기사입력 | 2021-11-29 10:37



■ 배우리의 골프어필 - 비거리 늘리기 2편

지난 1편에 이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또 다른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비거리를 위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스피드와 백스핀양(적절한 탄도), 효율성이 중요하다. 같은 스피드와 탄도로 공이 날아간다고 하더라도 효율성이 떨어지면 비거리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1편에서 효율적으로 공에 힘을 싣는 요령을 설명했고, 2편에선 스피드를 올려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얼라이먼트스틱(헤드가 없는 샤프트)처럼 무게가 매우 가벼운 길이 1m 이상의 막대면 충분하다. 이 막대를 연속적으로 휘두르는데 빈스윙 후 어드레스를 다시 잡는 것이 아니다.

사진①②③④처럼 피니시 동작 이후 다시 백스윙을 해 연속으로 휘두르는 방식이다. 연속으로 빈스윙을 하면 뇌는 가벼운 물체를 ‘빠르게’ 휘두르는 것에 적응하는데, 이를 통해 뇌를 속여 우리의 몸이 한계치를 뛰어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단순히 얼라이먼트스틱을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비거리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회씩 10세트, 총 100회가 연습의 최소 단위이며 500회가 바람직스럽다. 하지만 처음 시도하는 골퍼라면 20회씩 10세트, 총 200회를 추천한다. 200회부터 시작해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비거리를 늘리는 가장 유명한 훈련으로, 짧은 시간에 비거리를 확실하게 향상할 수 있다. 연습기간 기준은 3개월이다. 빠르게 휘두르는 동작을 몸에 익히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다. 포인트는 3개월간 단 1개의 공도 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3개월 동안 공을 전혀 치지 않고 빈스윙만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 훈련을 할 때는 자신이 휘두를 수 있는 강도의 120%까지 끌어올려 최대한 빠르게 휘두르는 게 좋다. 훈련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KPGA프로
용품=미즈노, 의류=피디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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