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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커베키아·濠 고 ‘32개 버디쇼’ 공동 1위

오해원 기자 | 2021-11-29 10:42


■ Golfer & Record - PGA 72홀 최다 버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4라운드 72홀 기준 최다 버디는 32개다. 전체 홀의 절반(36개)에 가깝다. 마크 캘커베키아(미국)와 폴 고(호주)가 최다 버디 공동 1위다.

캘커베키아는 2001년 1월 미국 애리조나주 TPC 스콧데일(파71)에서 열린 피닉스오픈에서, 고는 6개월 뒤 뉴욕주 엔디컷 엔-조이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 C 오픈에서 32버디쇼를 펼쳤다.

캘커베키아는 피닉스오픈에서 28언더파 256타로 우승했다.

2위 로코 미디에이트(미국)를 무려 8타 차로 따돌렸다. 3라운드가 악천후로 8홀 만에 중단된 탓에 캘커베키아는 최종일에 28개 홀을 소화했지만 신들린 듯 버디를 낚았다.

당시 미디에이트는 “(캘커베키아는) 퍼트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집어넣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캘커베키아는 PGA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거뒀다. 반면 고는 32개의 버디를 쓸어담고도 우승하지 못했다. 운이 따르지 않았다. 고는 B C 오픈을 22언더파 266타로 마쳐 제프 슬루먼(미국)과 연장전을 치렀다. 당시 루키였던 고가 연장 2번째 홀에서 티샷한 공이 나무에 맞고 해저드에 빠졌다. 고는 PGA투어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고는 2004년 PGA 2부 투어에서 3차례나 연장전을 치렀지만 모두 패해 불운의 아이콘으로 남았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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