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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성태 사퇴에 “감사해…국민 시각에서 내린 결단”

  • 입력 2021-11-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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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이미지 크게보기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25.


“김성태, 정권교체 긴장 초래하는 일 하지 않겠다고 해…감사하다”
김성태 딸 ‘특혜 채용’ 관련 “오래 돼 기억 못 해”…인선 실수 시인
김병준 ‘원톱’ 선대위 해석에 “선대위는 협의체…민주적이지 않은 해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27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가) 발표되고 나서 (논란이 일자) 본인이 ‘우리당의 정권교체과 선거 운동에 조금이라도 긴장을 초래하는 일은 안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인(김 전 의원)은 그 사건에 대해 억울해하는 데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결단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뜻에 감사하다”고 했다.

윤 후보는 당초 김 전 의원을 직능총괄본부장에 인선한 데에 “(김 전 의원은) 중앙위원장으로 총괄하며 그동안 잘 관리를 해왔다”며 당 중앙위원장인 그가 당연직으로 해당 자리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김 전 의원의 딸 ‘KT 특혜 채용’ 논란은 “사건이 오래 돼 잘 기억을 못했다”며 자신의 실수를 시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분이 기대하는 당 바깥의 많은 분들이 (선대위에) 동참을 해서 인사안이 (최고위에) 의결되고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원톱’의 선대위가 출범했다는 해석에 대해 윤 후보는 “민주적 선거 운동과 안 맞는 거(해석)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선대위 원톱이니, 투톱이니 하는 게 (맞지 않다)”며 “선대위는 협의체다. 후보인 저도 선대위에서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면 당과 조직과 함께 움직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씨가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깊이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거기에 대해 제가 할 말이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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