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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결단식, 명지대 박태섭 교수 단장

이용권 기자 | 2021-11-26 14:14


연세대 발전위원회 출범…숭실대 AI데이터연구단 SCI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 개원…국민대 NH농협은행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


●…명지대는 예술체육대학 체육학부 박태섭 교수가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으로 발탁됐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는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사진)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태섭 단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 65명의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이날 박태섭 단장은 “전 세계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목표를 이루는, 진정한 올림피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대책과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고,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2015년 제26회 그라나다 동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부단장을 시작으로, 제29회 타이페이하계유니버시아드 본부 임원, 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 부단장을 맡은 바 있다. 1993년에 명지대 예술체육대학 스포츠학부 교수로 부임한 박 단장은 2018년부터 예술체육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한편 ‘2021 루체른동계유니버시아드’는 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루체른에서 개최되며, 50개국 1600여 명의 대학생 선수가 6개의 동계종목에 참가한다. 우리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빙상(쇼트트랙, 스피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에 총 123명(선수 79명, 임원 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연세대학교 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박은관 시몬느 회장, 김창수 에프앤에프 회장 등 공동위원장 4인을 포함해, 총 52인을 발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연세대는 ▲연구력 제고를 위한 사람, 프로그램, 인프라에 대한 투자 ▲교육 매체와 콘텐츠 등 환경 변화로 인한 교육 매체의 혁신 선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문제 해결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삼고 새로운 미래, 새로운 연세를 향한 도전을 선언했다. 연세대 발전위원회 위원들은 대학의 3대 핵심 과제 해결을 목표로 발전 방안, 재원 마련 및 후원 등을 논의하는 정기적인 모임과 대외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연세대 유경선 총동문회장 겸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연세대의 새로운 도전의 성공을 위해 발전위원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며, 대학에서도 동문들과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승환 총장은 “학교, 동문 그리고 연세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힘을 모아 준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에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이사장, 서 총장을 비롯한 연세대 주요 보직자들과 동문, 기독교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최찬영 학생(4학년)과 전자정보공학부 정해웅 학생(3학년)이 공동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센서 및 신호처리 분야에서 저명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저널인 ‘MDPI Sensors’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전자정보공학부 조재혁 초빙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환경 센서의 결측치에서 단변량, 다변량 특성을 고려한 앙상블 기법’이다.
최찬영 학생과 정해웅 학생은 논문에서 환경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흔히 발생하는 결측치(손실 데이터)를 대체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법인 앙상블(Ensemble) 기법을 이용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민감한 IoT 센서의 결측치 대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단변량 대치 기법에서의 ‘시간 종속성’과 다변량 대치에서의 ‘변수 상관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 기법은 환경 센서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등에 적용되는 다변량 센서에 모두 적용될 수 있어 활용성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조재혁 초빙교수는 “미래 사회는 센서, 사물인터넷 등의 환경에 기인한 데이터 기반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양질의 데이터 수집, 가공을 위해선 다양한 센서 데이터의 결측치 보정 알고리즘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학부생이 도전해 연구한 논문이 SCI(E) Q1 등급 저널에 게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반의 전자정보,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 혁신이고 도전적 인재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재혁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AI데이터연구단은 AI 기술 기반의 자율 사물 및 데이터의 기술력 강화를 통해 미래융합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국가 공인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AI대학원을 정식 개원했다. 중앙대는 지난 24일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대신홀에서 다빈치AI대학원 개원 기념식을 열고 AI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가 공인 AI 대학원이다.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10년간 최대 190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석·박사급 고급 AI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1조 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계획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중앙대는 2021년 3월 박상규 총장 취임 이후 교육·연구·행정 전 분야에 AI가 중심이 되는 ‘AI 캠퍼스 구축’을 선언하고, 인공지능위원회 구성, AI공동연구소·AI아카데미 설립 등을 시행해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을 유치했다.

중앙대 다빈치AI대학원은 이날 정식 개원을 계기로 신뢰 가능한 AI, 자동화된 AI, 범용적인 AI를 가리키는 ‘3대 AI 핵심 분야’와 ▲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 등 ‘6대 AI 응용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백준기 다빈치AI대학원장은 “과기정통부와 두산그룹, 서울특별시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다양한 산업체와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AI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개원식을 계기로 중앙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배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우수 AI 인재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대(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의 NH농협은행 ‘인공지능활용 과정’ 수료식이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NH농협의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활동이 8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인공지능은 미래 금융의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이미 금융생활 전반으로 확산 중”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정말 잘 활용하는 NH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윤호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현재 현업에서 디지털 기획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 업무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기회로 삼아 사회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가 돼 현업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한 국민대는 국내 최초로 학부(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일반대학원 석·박사(데이터사이언스학과), MBA(AI빅데이터 전공) 등 모든 학위과정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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