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로고


통합 검색 입력
전체
야구
축구
농구
골프

호랑이 父子 나타날까… 내달 스타-자녀 출전 이벤트대회

오해원 기자 | 2021-11-26 10:30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12월 열린 PNC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의 타구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지난해 12월 열린 PNC챔피언십에서 아들 찰리의 타구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조직위 “우즈와 찰리 자리 비워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연습 스윙 한 번에 골프계가 술렁인다. 스타 선수가 자녀와 함께 출전하는 이벤트 골프대회인 PNC챔피언십이 우즈 부자의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미국 매체 골프위크는 26일 오전(한국시간) PNC챔피언십 조직위원회가 우즈와 아들 찰리(12)의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워놨다고 보도했다. PNC챔피언십 조직위는 다음 달 19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출전할 20개 팀 중 18개 팀을 공개했다.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우즈 부자의 출전을 대비한 것이다. 익명의 조직위 관계자는 “(출전 선수 명단의 확정을) 최대한 늦추겠다”고 말했다. 우즈의 출전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 우즈와 찰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 7위에 올랐다. 특히 찰리는 외모와 복장, 스윙, 세리머니까지 아버지를 닮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우즈 부자가 올해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 우즈는 지난 2월 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정강이와 종아리뼈가 분쇄 골절됐다. 우즈는 최근 스윙 훈련 장면을 동영상으로 공개했지만, 아직 걷는 것도 불편하다. 우즈의 스윙 훈련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스포츠베팅업체가 내년 4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즈의 우승확률을 높이는 등 골프계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많이 본 기사 Top5

핫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