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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사장 ㈜LG 부회장으로 승진…구광모 회장과 미래 사업 이끈다

장병철 기자 | 2021-11-25 18:28

LG전자, 신임 CEO에 조주완 사장 선임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0·부사장)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권 부회장을 이어 새롭게 회사를 이끌 CEO로 낙점했다.

LG그룹은 25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이사회에서 구광모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 미래 청사진과 먹거리 발굴을 책임지는 COO 자리에 권 신임 부회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부회장은 LG전자 CEO로서 선택과 집중,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신임 부회장은 내년 초 ㈜LG의 대표이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내년 1월 7일에 권 신임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실시키로 했으며,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여부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1963년생인 권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핀란드 알토대 MBA(석사)를 졸업했다. 1987년 금성사에 입사해 ㈜LG 시너지팀장, LG전자 HE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LG는 COO 산하에 미래신규 사업 발굴과 투자 등을 담당할 경영전략 부문과 지주회사 운영 전반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역할을 수행할 경영지원 부문을 신설, 각 계열사가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범식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담당하고 CFO인 하범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 부문장 역할을 맡는다. 하 사장은 앞으로 재경, 법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홍보 등 경영지원 업무를 관장한다.

LG전자의 새로운 수장은 해외통 조 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이날 조 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37명 등 총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다른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됐다. 경영 실적 개선 공을 인정하고 신사업 확대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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