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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4억 투입 보문산에 48.5m 목조전망대 세운다

김창희 기자 | 2021-11-25 17:50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124억 투입 2024년 6월 준공
목재 50% 이상 사용…시민의견 수렴, 규모, 용도 등 일부변경 추진


대전=김창희 기자

대전 보문산에 높이 48.5m 규모의 목조 전망대가 오는 2024년 들어설 전망이다.

25일 대전시는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설계공모 결과, 서울 소재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사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 2층의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 등 2개 동으로 설계됐다. 친환경적 시공을 위해 낙엽송 등 목재가 50% 이상 건축재로 사용된다.

일반동은 각종 이벤트공간과 카페,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전망동은 중앙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주변을 나선형 목재로 계획했으며,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계단을 이용해 어느 높이에서나 사방을 전망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당선작의 연면적, 높이, 주요용도 등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 당선업체와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1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노후된 현재 전망대인 보운대 철거 및 부지조성공사를 내년 3월 착공, 내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4억 원 규모다.

한편, 오월드, 보문산성, 뿌리공원 등 보문산 주요 관광자원 간 연결수단은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 향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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