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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이라크감독 경질…한국에 진 시리아감독도 해임

오해원 기자 | 2021-11-25 10:46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되는 사령탑들이 늘고 있다. 한국에 패한 아시아 최종예선 A조의 이라크, 시리아가 감독을 경질했다.

이라크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사진) 감독의 사임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아드보카트 감독은 “불행하게도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없었다”면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던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4무 2패(승점 4)로 부진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히 지난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국에 0-3으로 완패했고, 고별전이 됐다.

시리아축구협회도 최종예선에서 2무 4패(승점 2)에 그치자 니자르 마흐루스 감독을 해임했다. 한국은 지난달 7일 홈에서 시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이라크는 5위, 시리아는 꼴찌인 6위이며 조 1, 2위에게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 확보는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이라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3위를 노리고 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UAE)는 1승 3무 2패(승점 6), 4위 레바논은 1승 2무 3패(승점 5)로 격차가 크지 않다.

반면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2위, 이란은 5승 1무(승점 16) 1위로 본선 직행이 유력하다.

한편 B조인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일본은 4승 2패(승점 12)로 2위다. 사우디아라비아(5승 1무·승점 16)가 1위. 일본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순위가 올라갔다. 하지만 약체 베트남, 오만에 1-0으로 힘겹게 이겨 일본 자국 축구팬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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