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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친구들, 15세 소녀 9개월간 반복 성폭행

기사입력 | 2021-09-25 13:02

인도 뉴델리에서 성폭력 항의 시위를 벌이는 여성들. [EPA=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에서 성폭력 항의 시위를 벌이는 여성들. [EPA=연합뉴스]

인도서 10대 2명 등 33명 입건 28명 체포

인도에서 15세 소녀를 9개월간 반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남성 28명이 체포됐다.

25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경찰 특별조사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3일까지 10대 2명 등 33명을 입건하고 28명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남성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타네 지구에서 9개월간 해당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남성 중 한 명은 피해자의 남자 친구로 지난 1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고 피해자를 협박, 자신의 친구 등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지속된 성적 학대로 고통받다가 이달 친척에게 관련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의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인도에서는 2만8천46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신고되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인도에서는 2012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 발생 후 성폭력 근절 목소리가 커지고 처벌도 강화됐지만, 관련 범죄는 계속되는 실정이다.

최근에도 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한 여성이 버스 안에서 성폭행당하고 쇠막대로 공격당한 후 사망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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