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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244명… 50일만에 200명 돌파

박정경 기자 | 2021-04-08 11:45

- 전국 동시다발 확산 추세

부산 유흥업소發·대전 학원發 연쇄감염 지속


음식점·유흥시설·학원·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늘어 누적 10만75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68명)보다 32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의 약 71%인 499명이 발생했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244명으로, 서울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16일(258명) 이후 50일 만이다. 헬스장, 사우나, 수업장, 골프연습시설 등 다양한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7명, 중랑구 공공기관 관련 9명, 동대문구 직장 관련 9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6명 등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경기에서는 230명이 추가됐으며 인천에서도 25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유흥업소 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교육기관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52명이 확진됐다.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13명 늘어 누적확진자가 310명이 됐다. 또 5곳의 교육기관에서 초·중·고교 학생 5명·초등교사 1명·유치원생 1명·어린이집 원생 1명 등 8명이 확진됐고, 한 교육지원청에서 전날 1명에 이어 이날 직원 3명이 추가로 감염돼 전 직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대전에서도 학원 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25명이 발생했다. 동구 보습학원 관련 10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72명으로 늘었다. 이 학원 강사 1명과 중·고생 54명(13개교), 고교 교사 1명, 가족·지인 등이다. 이 학원 발 감염이 중구 학원으로 이어져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8일 0시부터 대전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박정경·김구철 기자,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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