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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에 ‘7만 가구’ 신도시 조성

박정민 기자 | 2021-02-24 11:25

■ 2·4대책 ‘1차 신규택지’ 지정
역대 신도시 중 여섯번째 규모

부산 대저동 일대 1만8000호
광주 산정·장수동 1만3000호
2025년부터 순차적 분양 개시


정부가 2·4 부동산 공급대책 당시 예고한 ‘1차 신규 공공택지’로 수도권에선 경기 광명·시흥을, 영남권에선 부산 대저, 호남에선 광주 산정을 선정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4 대책에서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 18만 가구 등 전국에 26만3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경기 광명·시흥은 7만 가구, 부산 대저는 1만8000가구, 광주 산정에는 1만3000가구 등 총 10만1000가구가 공급된다. 광명·시흥은 6번째 3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남권 거점도시로 개발된다. 부산 대저는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특구기능이 강화된 지역으로, 광주 산정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근로자 주거지로 개발된다.

국토부는 이들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에 대해 주민공람 공고 즉시 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다. 또 택지 개발에서 나오는 보상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돼 시장을 과열시키지 않도록 대토보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주민선호 등을 조사해 이주자 택지를 공급하거나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에 발표한 1차 신규 공공택지는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게 된다. 이를 위해 주민공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오는 4월 중 2차 신규택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대책과 관련, 국토부는 2·4 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을 열고 3월 중 참여 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를 공개한다.

박정민 기자 bohe0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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