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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출전…홀슈타인 킬은 5경기 무패 중단

전세원 기자 | 2021-02-23 14:35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왼쪽 두 번째)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2부 원정경기 도중 헤딩슛을 하고 있다. 킬 SNS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왼쪽 두 번째)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분데스리가 2부 원정경기 도중 헤딩슛을 하고 있다. 킬 SNS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이 풀타임 활약을 이어갔으나 팀은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이재성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의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고, 킬은 퓌르트에 1-2로 역전패했다. 이재성은 지난달 24일 다름슈타트전부터 리그 6경기, 지난 3일 다름슈타트와의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6강전까지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킬은 최근 리그 3연승 포함 5경기 무패(4승 1무)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을 쌓았다면 킬은 리그 선두 탈환도 가능한 상황이었으나 패배해 4위(12승 6무 4패·승점 42·골 득실 +15)로 밀려났다. 오히려 퓌르트가 7경기 무패(4승 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위(12승 6무 4패·승점 42·골 득실 +18)로 올라섰다.

분데스리가 2부에서는 34라운드까지 정규리그를 치러 1∼2위 팀이 다음 시즌 1부리그로 직행하고 3위 팀은 1부리그 16위 팀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이번 시즌 22라운드까지 1∼4위의 승점이 같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선두 함부르크(12승 6무 4패·승점 42·골 득실 +20)부터 2위 퓌르트, 3위 보훔(13승 3무 6패·승점 42·골 득실 +17), 4위 킬까지 각축전 양상이다.

승격 경쟁 팀인 퓌르트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킬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요주아 메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2골을 내리 내줘 무너졌다. 전반 27분 호바르 닐센에게 헤딩 동점 골을 허용했고, 1-1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8분엔 알렉산더 뮐링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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