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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21점 13리바운드’ KCC, 삼성 꺾고 2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21-02-08 20:56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전주 데이비스가 득점에 성공하자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1.02.08.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전주 데이비스가 득점에 성공하자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1.02.08.

프로농구 전주 KCC가 2연패에서 탈출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KCC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최근 부진했던 센터 타일러 데이비스의 더블더블을 앞세워 88–8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선두 KCC(26승12패)는 2위 울산 현대모비스(23승15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주춤했지만 다시 승차를 벌리며 선두 체제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국가대표 휴식기에 라건아가 차출됨에 따라 미리 승수를 쌓으려는 목표가 강하다.

데이비스가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8점을 올리는 등 2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가드 정창영과 김지완은 각각 영양가 높은 12점, 8점을 지원했다. 라건아도 18점을 올렸다.

삼성은 창원 LG에서 새롭게 합류한 김시래를 앞세운 빠른 농구로 한때 14점차까지 앞섰지만 골밑 자원 아이제아 힉스(17점)와 김준일(10점)의 파울 트러블로 고비를 넘지 못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7위 삼성(17승21패)은 6위 부산 KT(19승18패)와의 승차가 2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트레이드 이후 두 번째 경기이자 첫 잠실 홈경기를 치른 김시래는 6점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힉스는 전반에만 반칙 3개를 범하며 불안한 후반을 예고했다.

KCC는 42-51로 3쿼터를 맞았지만 초반 라건아, 송교창의 득점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삼성은 장민국, 힉스의 3점포로 진화에 성공했다.특히 힉스가 데이비스와 대결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임해 이 쿼터에서만 7점을 올렸다.

KCC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60-6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서 선두의 저력이 나왔다. 정창영, 김지완의 3점포로 4쿼터 3분여 만에 73-7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의 핵심 외국인선수 힉스가 4쿼터 종료 5분52초를 남기고 4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전창진 KCC 감독은 데이비스에 골밑 공략을 요구했다. 데이비스는 힉스의 반칙 트러블로 헐거워진 삼성의 골밑을 공략해 종료 4분여를 남기고 78-76 역전에 성공했다.

데이비스는 이후에도 집요하게 골밑 공격을 이었다.

삼성은 설상가상으로 종료 3분42초를 남기고 빅맨 김준일이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났다.

골밑에서 점수를 쌓은 KCC는 83-78로 앞선 종료 2분6초를 남기고 송교창의 3점슛으로 삼성에 찬물을 끼얹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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