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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업계 최초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

김온유 기자 | 2021-01-27 17:22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따라 ‘오산 위치 공장’ 허가 승인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경기 오산시에 있는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승인받았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 및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환경오염 물질 배출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질소산화물 한계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70% 이하로 강화한 상태이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낮추는 초저녹스(NOx) 버너 설치 등으로 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하까지 줄여나가기로 했다.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악취·소음·진동 관리 시설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화장품 업계 최초의 통합환경허가 취득은 해당 업종이 추후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는 물론, 자연과 환경을 위해 고민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6.6%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 또 빗물 저수조 확대, 폐수 방류수 활용으로 연간 3000t 이상 용수를 재사용하고, 폐수처리 설비를 개선해왔다.

김온유 기자 kimonu@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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