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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 킹엄, 킹험으로 등록명 변경

전세원 기자 | 2021-01-27 15:56

한화 투수 킹험. 한화 제공 한화 투수 킹험. 한화 제공

프로야구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닉 킹엄(30)이 등록명을 바꿨다.

한화 관계자는 27일 “킹엄의 등록명을 킹험으로 바꿨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뛰라는 의미로 구단에서 먼저 제안했고, 선수가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우완투수 킹험은 지난 시즌 SK에 입단해 팔꿈치 부상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단 2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6.75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퇴출됐다. 퇴출 직후 미국에서 수술대에 오른 킹험은 재활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고, 한화의 러브콜을 받아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킹험은 등번호 20을 달고 2021시즌 출격한다.

한편 이날 한화는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 김태균의 등번호 52는 비번으로 남겼다. 영구결번 지정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화 출신 류현진의 등번호 99 역시 비번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은 3번을 받았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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