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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

장병철 기자 | 2021-01-27 14:37

조대식 SK수펙스협의회 의장

“시장이 매력 느끼는 실행 필요
ESG경영 체감해야 인정받아”


“빠른 실행력으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성과를 축적해야 합니다.”

조대식(사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6일 열린 올해 첫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올해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원년(元年)으로 삼아 시장의 신뢰를 더욱 키워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매출 등 기존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목표와 구체적 실행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끌어내겠다는 경영 전략이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경영 화두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제시했다. 조 의장은 SK그룹이 파이낸셜 스토리의 중요한 축으로 추진 중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해서는 “신용평가사 등이 제시하는 지표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은 목표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겨우 시작점에 선 것”이라며 “많은 이해관계자가 ESG 경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시장으로부터 우리 노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 “행복경영의 주체인 SK 구성원이 안전하지 않으면 행복창출은 지속 가능할 수 없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완치돼 복귀한 구성원들을 세심히 챙겨 일상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CEO들이 직접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무너질 수 있다”며 “SK는 지난해부터 이해관계자의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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