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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0년 AFC 국제선수상

허종호 기자 | 2021-01-25 12:17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AP뉴시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반영해 뽑는 ‘아시아의 선택-2020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에서 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AFC 국제선수상을 받은 건 2015, 2017, 2019년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이강인(20·발렌시아)은 이 부문 7위(0.74점)에 자리했다.

이 상은 AFC 소속이 아닌 프로구단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선수에게 주어지며, 지난해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자는 팬(60%)과 전문가(40%) 투표 결과를 반영해 뽑았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FC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놀라운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에서 22골을 터트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AFC는 손흥민이 2019∼2020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 2020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지난해 10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아시아 출신 선수 중 두 번째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받은 사실도 덧붙였다.

최우수 여자 선수로는 26.93점을 받은 호주의 엘리 카펜터(21·올랭피크 리옹)가 뽑혔다.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지소연(30·첼시 위민)은 5위(9.59점), 장슬기(27·인천 현대제철)는 6위(3.80점)에 자리했다.

베스트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원두재(24·울산 현대)가 3위(16.20점)에 올랐다. 원두재는 지난해 1월 태국에서 열린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대표팀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12월에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베스트 2020 챔피언스리그선수 부문에서는 윤빛가람(31·울산 현대)이 페르세폴리스의 골키퍼 하메드 라크(47.14점)에 이어 2위(19.62점)에 올랐다. 윤빛가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4득점과 3도움으로 대회 MVP로 뽑힌 바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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