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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개막 이틀 만에 코로나19로 휴스턴-OKC전 연기

정세영 기자 | 2020-12-24 13:53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 도요타센터.  AP뉴시스 휴스턴 로키츠의 홈구장 도요타센터. 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가 개막 이틀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수 확진 여파로 경기를 연기했다.

NBA 사무국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NBA 사무국이 경기를 연기한 이유는 휴스턴이 경기 최소 인원(8명)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 휴스턴은 총 1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검사 중이거나 자가 격리 조치됐고 1명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ESPN에 따르면 며칠 전 벤 맥클레모어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신인 케니언 마틴 주니어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 재션 테이트 등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월과 커즌스, 마틴 주니어가 한 선수의 아파트에 모여 이발을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휴스턴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어겨 출전할 수 없다. 하든은 최근 한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NBA는 방역 지침에 따라 선수들이 술집, 라운지, 클럽에 가거나 15인 이상 모이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도록 했다. NBA 사무국이 하든이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고 보고, 이날 경기에 뛸 수 없게 했다.

NBA는 지난 23일 2020∼2021시즌이 개막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막 이틀 만에 경기가 미뤄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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