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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제도 폐지…기존에 이용하던 공인인증서는?

김보름 기자 | 2020-12-03 08:55

공인인증서가 도입된 지 21년 만에 독점적 지위를 내려놓는다. 이달 10일부터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공인인증서라는 명칭은 ‘공동인증서’로 바뀌고, 공인인증서 대신 금융인증서비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결제원과 은행권 공동으로 실시하는 인증서비스로 인터넷·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은행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결제원이 3일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답변했다.

―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된다고 하는데 공인인증서는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는 건가.

“이용 중인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인증서를 발급해 기존 공인인증서에 익숙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이용 중인 공인인증서가 만료되면 어떻게 하나.

“은행이 아닌 금융결제원이 새롭게 발급하는 금융인증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다만, 기존 공인인증서에 익숙하거나 이용기관에서 금융인증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된다. 보관된 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연결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어디서 이용할 수 있나.

“금융인증서비스가 적용된 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 인증센터 메뉴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가 적용된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 및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6자리 숫자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지문, 안면 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불필요한 광고, 부가서비스 없이 인증서비스만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 발급 시 다른 인증서는 이용할 수 없나.

“금융인증서는 1인당 1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금융인증서와 별개로 공동인증서도 발급받아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물론 12월 10일 이전에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안전한가.

“금융인증서는 현행 전자서명법의 신원확인 절차에 준해 은행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철저한 신원 확인 후 발급하므로 공인인증서 발급과 동일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금융인증서를 암호화하여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금융인증서의 이동·복사를 금지해 금융인증서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김보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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