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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종로 모임서 확진자 접촉”…자택 대기·격리 6번째

기사입력 | 2020-11-22 19:59

[서울=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서울=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19일 종로구 모임 참석자 확진…“나는 음성 판정”
“내달 3일까지 자가격리…당 회의는 화상으로”
전당대회 이어 2번째 격리…자택대기 포함 6번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래 두번째 격리다. 코로나 검사에 자택 대기까지 더하면 6번째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내가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나는 21일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검사, 22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는 22일 오후 역학조사를 벌인 뒤 5시50분께 저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보건소의 조치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내 회의 등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겠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이 대표측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직자 중 식사자리에 동행한 사람은 없어 괜찮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한 2번째 격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중인 지난 8월 19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3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대표 후보 토론회 참석과 연설도 모두 자택에서 화상으로 소화했다.

격리 중 당대표로 최종 당선된 그는 자가격리 해제 후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며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유력 대선주자로선 이례적으로 코로나19로 수 회 곤욕을 치렀다.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지난 2월에는 21대 총선 종로구 유세 도중 확진자가 발생한 종로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것을 확인한 뒤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이 대표 내외가 나란히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처리하던 7월에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당 오영환 의원과 같은 행사에 참석해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했다가 하루만에 해제했다.

지난 9월 1일에는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의장과 만났던 이 대표도 간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같은 달 7일에는 국회 출입기자의 확진 판정으로 일정을 중단하고 자택 대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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