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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어 유럽서도 코로나 백신 연내 접종 가능성

박준우 기자 | 2020-11-20 11:53

中·日도 자체개발 백신 곧 사용
“코로나에 관절염 치료제 효과”
美FDA 바리스티닙 사용 허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사용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유럽뿐 아니라 중국·일본도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을 곧 승인할 예정이어서 이르면 연내 백신 배포 및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미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관절염 치료제 바리스티닙 사용을 허가하는 등 치료제 개발도 빨라지고 있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9일(현지시간) AFP통신 인터뷰에서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이 올해 안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12월이나 내년 초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일본에서도 백신 개발·배포가 임박했다. 중국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은 지난 7월 10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후보 물질을 접종했는데 부작용이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노팜은 약 6만 명을 모집한 해외 임상 3상 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중국 기업 시노백의 자회사 과흥중유도 자체 개발한 ‘코로나백’에 대한 3상 시험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의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大阪)부 지사도 이날 오사카대의 제약 벤처 ‘안제스’가 개발 중인 백신과 관련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 내년 봄부터 가을 사이에 접종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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