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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KPGA 시즌 상금·대상 포인트 부문 선두

전세원 기자 | 2020-10-25 16:46

김태훈이 24일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 앤 빌리지 우즈·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라운드 15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김태훈이 24일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 앤 빌리지 우즈·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2라운드 15번 홀에서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김태훈(35)이 마지막 홀 트리플보기에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0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다.

김태훈은 25일 제주시 애월읍 타미우스 골프 앤 빌리지 우즈·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5억 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태훈은 최종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 공동 3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2위였던 김태훈은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대상 부문 1위 김한별(24)이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김태훈은 단독 35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대상 1위가 될 수 있었다. 김한별은 지난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에 출전했고,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지 않아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김태훈은 이날 17번 홀(파4)까지 공동 14위를 달리며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예약’한 것처럼 보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타를 잃고 30위권으로 밀려났다. 결국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야 단독 35위 이상의 순위가 확정돼 대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공동 32위가 된 김태훈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110점을 추가, 1위였던 김한별을 5.5점 차로 추월했다.

올해 남은 대회는 11월 5일에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뿐이며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올해 대상 포인트 부문과 상금 부문 등의 1위가 확정된다. 대상 포인트 부문 1, 2위 격차가 워낙 근소해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대상 포인트 우승자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최종전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점수를 잃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게 맞을 것 같다”면서 “대상 1위가 되고 난 뒤에 고민할 일이지만 우선 대상 타이틀을 차지하면 유러피언투어에 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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