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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끊은 NC 선두 수성…4연패 탈출 LG 3위 복귀

기사입력 | 2020-09-16 23:01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 대 두산 경기. 6회 초 2사 때 NC 노진혁이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0.9.16 ‘솔로 홈런’ 노진혁, 다시 앞서가는 NC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 대 두산 경기. 6회 초 2사 때 NC 노진혁이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0.9.16

‘7회 7득점’ 롯데, 키움에 역전승 거두고 5강 불씨
5위 kt, 삼성 대파…9위 SK, 파죽의 6연승


불안한 선두를 지키는 NC 다이노스가 힘겹게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노진혁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간신히 앞서 1위를 지켰던 NC는 이날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게임 차로 따돌렸다.

NC는 1회초 상대 실책 속에 박민우, 양의지의 연속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2회에는 김성욱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3-0으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5회말 2사 1, 2루에서 박세혁이 우중간 2루타, 박건우는 좌전 적시타를 날려 단숨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는 6회초 노진혁이 우월 1점 홈런을 날려 다시 4-3으로 앞섰다.

7회에는 2루타를 친 김준완을 박민우가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NC 선발 김영규는 5이닝을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뒤늦게 신고했다.

NC는 김영규에 이어 임정호-임창민-문경찬-원종현이 1이닝씩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켰다.

LG 트윈스는 대전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1-5로 물리쳤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LG는 두산을 제치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

LG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김현수와 박용택, 이천웅의 연속 2루타와 양석환의 적시타가 이어져 5-0으로 앞섰다.

한화는 1회말 3루타를 친 이용규가 하주석의 내야안타로 득점했으나 LG는 2회초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탠 뒤 김현수가 다시 2타점 2루타를 날려 8-1로 크게 앞섰다.

LG는 4회초에도 김현수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 11-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현수는 3연타석 2타점 2루타를 치며 6타점을 쓸어 담았다.

한화는 7회말 노시환이 3점 홈런을 날렸고 8회에는 이성열이 솔로홈런을 쳤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5위 kt wiz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11-6으로 물리쳤다.

삼성은 1회초 김동엽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3회말 1사 후 문상철이 좌전안타를 치고나가자 심우준과 배정대가 연속 2루타를 쳤고 2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5회에는 2사 후 연속 4안타로 2점을 추가, 5-1로 달아났다.

6회에는 배정대가 좌월 3점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2-11로 크게 뒤진 9회초 4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9위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SK는 4-6으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제이미 로맥과 정의윤의 연속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성한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7-6으로 뒤집었다.

KIA는 9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 타자들이 침묵한 데다 대주자 최정민이 견제사를 당해 물거품이 됐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6위 KIA는 5위 kt와의 승차가 2.5게임으로 벌어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찬스에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키움 히어로즈에 8-2로 역전승했다.

0-2로 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타자일순하며 7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7득점,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키움은 선발 한현희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7회초 이영준-김상수-김태훈-양훈, 4명의 불펜투수를 투입했으나 롯데의 거센 반격을 막지 못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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