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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선택한 여성 솔로 가수 로시가 13일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소속사인 도로시컴퍼니 측은 4일 “로시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은 로시의 데뷔 첫 서머송으로 여름의 낭만과 감성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시는 데뷔 때부터 신승훈이 발굴 및 제작한 여성 솔로 가수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싱글 ‘스타즈(Stars)’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등을 발표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최근엔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를 비롯해 ‘뷰티 인사이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또한번 엔딩’ 등의 OST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을 보여줘 주목받았다.

김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