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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 보행 통제…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 상승

최준영 기자 | 2020-08-02 16:56

(서울=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2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 주변이 비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8.2 흐린 주말 날씨 (서울=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2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와 잠수교 주변이 비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0.8.2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잠수교를 통제하고 있다. 잠수교 수위가 5.5m에 이르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며, 6.2m에 달할 경우 교통 통행도 제한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우선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계속 한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차량 통행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준으로 팔당댐에서는 초당 7800t의 물이 방류되고 있다. 시는 한강이나 잠수교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다른 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서울, 경기, 강원 등에 시간당 10∼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경기 남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도 시간당 30∼7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일부 지역 1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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