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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들’ 진짜 뭉친다… 이효리 등 4인 ‘환불원정대’

안진용 기자 | 2020-07-31 15:17

오늘 첫 모임 갖고 본격 활동

혼성그룹 싹쓰리(유재석, 이효리, 비)로 여름 가요시장을 석권한 이효리가 선후배 여가수인 엄정화, 제시, 마마무의 화사 등과 걸그룹 프로젝트 ‘환불원정대’를 가동한다. 이들은 31일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판을 짠다.

이효리, 엄정화 등이 참여하는 환불원정대는 싹쓰리를 모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이효리는 싹쓰리의 데뷔곡을 고르는 과정에서 걸그룹의 노래를 다수 만든 작곡가의 노래 ‘아 유 레디’를 들은 후 “여자 친구들 모아서 하겠다. 제시랑 저랑 정화 언니. 화사 가고”라고 그들을 언급했다. 이후 엄정화는 SNS를 통해 “이 조합 칭찬해 나 준비하면 돼”라고 화답했고 제시와 화사 역시 각각 “언니 나도 준비하면 되나요?” “막내 노릇 열심히 해야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 녹화 도중 소위 ‘센 언니’ 조합을 제안했다. 1990년대를 풍미한 엄정화부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시와 화사 등 강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걸 크러시(girl crush) 매력을 뽐내는 이들로 멤버를 꾸린 셈이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들이 함께 항의하러 가면 어느 가게에서도 환불을 해줄 것 같다”며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놀면 뭐하니?’의 주인공인 방송인 유재석이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를 맡아 또 다른 부(副)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25일 방송에서 공개된 싹쓰리의 뮤직비디어 제작 현장에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라는 글이 쓰인 현수막을 걸고 ‘with yoo’(유재석과 함께)라는 ‘떡밥’을 던지며 환불원정대의 시작을 알렸다.

MBC 관계자는 “31일 이효리·엄정화·제시·화사가 환불원정대와 관련해 첫 회동을 한다”며 “향후 계획은 추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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