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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코스 레코드 작성

전세원 기자 | 2020-07-02 16:21

2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18번홀에서 최호성이 버디퍼팅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KPGA 제공 2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 18번홀에서 최호성이 버디퍼팅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KPGA 제공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최호성(47)이 7개월 만에 막을 올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시원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최호성은 2일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63타는 지난해 염은호(23)가 세운 코스 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최종전 제네시스챔피언십 이후 263일 만에 열린 코리안투어 개막전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주 무대인 최호성은 지난해 12월 일본 JT컵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7개월 만에 대회에서 나섰다. 그러나 최호성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뽑아내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다.

2∼5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파4)에서 8개째 버디를 잡아낸 최호성은 “첫 홀부터 행운의 이글이 나와 경기가 편하게 풀렸다”면서 “아내가 캐디를 맡았던 것도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 최호성은 “(7개월 공백에) 실전 감각을 되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면서 “생각 밖에 좋은 플레이가 나와서 기쁘다. 내일 경기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호성은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라며 “선후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훌륭해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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