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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 2주년 맞아 직원들에게 장미꽃 전달

노기섭 기자 | 2020-07-01 18:58

지역 구석구석 돌며 방역 작업 펼치는 현장 행보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준희(사진 오른쪽) 관악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건네며 안정적 구정 운영에 이바지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관악구는 1일 박 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선별 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구청 공무원들에게 장미꽃 1583송이를 나눠줬다고 이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한 후 격려 편지를 첨부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임기 후반기 행정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애초 박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이날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감안해 모두 취소했다. 대신 자택에서 구청까지 걸으며 지하철역 손잡이와 자전거 거치대, 공중전화 부스를 청소하고 소독했다. 관악구 공무원들은 이 같은 박 구청장의 소탈하고 탈권위적 행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실제로 박 구청장은 내부 조직 관리를 안정적으로 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능력 위주의 공정한 승진 인사를 단행, 인사 문제로 잡음이 인 일부 지자체에 모범이 됐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 일부 자치구에서 간부들이 받은 재난긴급생활비를 기부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방역작업만으로도 힘든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며 채택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 자신의 급여 30%를 기부해 지역 소외계층에 생활필수품을 지급하도록 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 2년간 구정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건 주민과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관악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놓겠다”고 힘줘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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