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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서산 육쪽마늘 농가돕기 나서

곽선미 기자 | 2020-06-29 20:14

구내식당 통해 소비…구성원 전용몰서도 판매

SK이노베이션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 돕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수확기 마늘의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 속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까지 겹쳐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회사 인프라·시스템을 활용해 직·간접적으로 판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육쪽마늘로 유명한 서산의 마늘을 구매, 판매, 소비하는 방법으로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산은 특히 매년 열던 마늘 축제를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타격이 매우 심하다. SK이노베이션과 현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83.4㏊ 규모 경작지에서 수확한 1144t 분량의 마늘이 산지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과 서산 배터리 사업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 구내식당에서 서산 마늘을 소비하는 식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처한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구성원 전용몰 ‘하이마켓’에서도 서산 육쪽마늘을 판매한다.

임수길 SK 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안전망 원칙은 기업 시스템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전제로 한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이라며 “이 원칙으로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인한 구조적 위기를 맞은 마늘 농가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SK 이노베이션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고통 (Pain Points)을 찾아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으로 진화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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