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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월단체가 ‘안티파’ 가장해 폭력시위 선동”

정유정 기자 | 2020-06-03 12:04

트럼프 둘째딸 추모캠페인 참여

백인우월주의자 단체가 트위터에서 극좌 단체 ‘안티파’ 행세를 하며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에 폭력을 촉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계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트럼프 주니어가 비판한 것이기도 하다.

2일 CNN에 따르면 트위터는 전날 ‘@안티파-US’ 계정이 미국 네오나치 단체인 ‘아이덴티티 유로퍼’와 연계돼 있었다며 해당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재 해산한 뒤 ‘아메리칸 아이덴티테리언 무브먼트’로 개명한 상태다. 지난달 31일 해당 계정에는 “동지들이여, 우리는 주거 지역으로 들어간다…백인들 동네…그리고 우리는 우리 것을 차지할 것”이라는 트위트가 올라왔다. 이 글에는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해시태그가 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인스타그램에서 “안티파가 정말로 어떤 조직인지만 기억하라. 테러 조직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둘째 딸 티퍼니는 이날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블랙아웃 화요일’ 캠페인에 트럼프가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정유정 기자 utoo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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