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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주고받은 ‘골프여제 랜선대결’

허종호 기자 | 2020-05-26 14:07

유소연이 25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스크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유소연이 25일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스크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박인비 - 유소연 vs 고 - 린드베리
1R 포섬선 리디아조 1홀차 신승
2R 포볼선 박인비조 5홀차 완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들이 ‘랜선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무승부.

박인비-유소연 조는 25일 스크린골프를 통해 이뤄진 LPGA 매치플레이 챌린지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조와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온라인시스템을 활용,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미국 플로리다주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대전에서, 리디아 고와 린드베리가 플로리다주에서 골프채를 잡았다.

박인비와 유소연, 리디아 고, 린드베리는 메이저대회 챔피언. 박인비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골프에선 금메달을 획득, ‘골든슬램’을 이뤘다. 유소연은 2011년 US오픈과 2017년 ANA인스피레이션 등 메이저대회에서 2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2015년 에비앙챔피언십과 2016년 ANA인스피레이션 등 역시 메이저대회 2승을 자랑하고, 린드베리는 2018년 ANA인스피레이션에서 연장 접전을 펼쳐 박인비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 18홀은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2라운드 18홀은 포볼(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선 리디아 고-린드베리 조가 1홀 차로 승리했고, 2라운드에선 박인비-유소연 조가 4개 홀을 남기고 5홀 차 완승을 거뒀다. 두 팀은 상금 5000달러(약 620만 원)씩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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