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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골프 5차례 ‘미니투어’

최명식 기자 | 2020-05-22 14:47

양용은 제안으로 25일 1차 대회
24명 출전… 우승상금 300만 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 단 한 차례도 대회를 열지 못했던 국내 남자골프가 ‘미니 투어’로 몸을 푼다.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는 22일 “오는 25일 경기 포천의 샴발라CC에서 예스킨 골프다이제스트 미니 투어를 개최한다”면서 “24명의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상금은 선수들의 참가비에 골프다이제스트가 일정액을 더해 총상금 1470만 원, 우승상금은 300만 원이다. 상금 일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7번 홀(파3)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별도 기부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미니 투어 1차 대회는 양용은(사진)을 비롯해 허인회, 김승혁, 김형성, 홍순상, 주흥철, 전가람, 김홍택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다 일시 귀국한 배상문과 노승열 등도 일정이 조정되는 대로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니 투어는 지난 3월 개장한 샴발라CC에서 5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5차 대회 일정은 조정 중이다.

미니 투어는 양용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양용은은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을 모색하다가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선수가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힘든 시기에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기를 팬들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니 투어는 스포티비(SPOTV) 골프&헬스 채널을 통해 다음 달 녹화 중계된다. 참가자들은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며, 대화 내용이 고스란히 녹화 영상에 담기게 된다. 양용은이 해설을 맡는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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