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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거짓말 지나쳐 신뢰 무너져…관계 정리”

기사입력 | 2020-05-10 16:57

[서울=뉴시스] 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조민아 (사진=조민아 SNS) 2020.03.23 [서울=뉴시스] 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조민아 (사진=조민아 SNS) 2020.03.23

그룹 ‘쥬얼리’의 멤버였던 조민아가 결혼을 약속했던 남성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10일 조민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그는 “예쁜 소식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사랑만으로 모든 걸 떠안기엔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 애써 오는 동안 정말 많이도 울었다. 선택한 관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떠한 이기적인 모습들도, 상식 밖의 상황들도 이해해왔다. 하지만 모든 게 당연해지다 못해 거짓말들이 도가 지나쳐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남자와의 이별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앓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 담배 연기가 위험하기 때문에 만난 직후 담배를 끊었다고 해서 완전하게 믿고 있었는데 최근까지 계속 담배를 피워왔다는 사실에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술을 마시면 기억을 전혀 못한다거나 난폭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도 무서웠다”고 했다.

조민아에 따르면 남자는 결혼을 약속한 후 본인 명의로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사실과 현재 하는 일이 일용직이며 모아놨다는 1000만원은 지급정지를 당해서 쓸 수 없다는 사실 등을 고백했다.

조민아는 남자의 카드값과 밀린 핸드폰 요금 100만원도 내줬으며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줬고 퇴근 후에는 저녁밥도 지어줬다고 한다.

조민아는 “하루살이 같은 매일이 늘 막막했고 불안정해서 내가 더 노력하면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주겠지 믿어보려 무던히 노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감당이 안될 만큼 버거워져 사이를 정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힘이 들지만 잘 추스르고 이겨내 보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받는 사랑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지난 2월께 일반인 남성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달 뒤인 지난달에는 “4월의 품절녀가 된다” “우리가 정말 서로의 가족이 되고 평생 내 편이 된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 기준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것으로 보인다. 종전 그의 계정에는 이별을 알린 글 등 아무 게시물이 없고 ‘사용자를 찾을 수 없다’는 안내만 나오는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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