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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 아리랑TV의 음악방송 ‘Simply K-pop’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퇴치를 기원하는 노래를 제작한다.

‘Simply K-pop’은 ‘아기 상어’로 유명한 ‘Baby Shark’의 가사를 개사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한다고 전했다. 아리랑TV 박형실 제작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버전의 코로나 송을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캠페인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Simply K-pop’이 제작하는 ‘WE CAN’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Simply K-pop’ MC 더보이즈의 케빈, 제이콥과 신인 그룹 크래비티, 걸그룹 공원소녀, 칸토, 문종업, 시적화자, 홍은기, 알렉사, TOO, 마이스트 등이 참여한다.

아리랑TV 측은 “시리즈로 제작되고 있는 코로나19송 ‘WE CAN’에 이어 ‘Simply K-pop’ 팬들이 직접 ‘WE CAN’ 송을 따라부르는 ‘WE CAN’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며 “팬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WE CAN’ 영상은 추후 새로운 버전의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imply K-pop’에서 준비한 코로나19송 시리즈 ‘WE CAN’은 본방송은 물론 공식 유튜브 채널 ‘ARIRANG K-POP’을 통해 공개된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