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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프로골프투어, 침뱉기 금지 강화

전세원 기자 | 2020-04-29 08:21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침뱉기 금지가 강화된다.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일정을 재개하게 되면, 침뱉기 금지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키로 했다.

코스에서 침을 뱉는 건 지금도 제재 대상이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에티켓 위반인 데다 프로로서 품위 있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벌금 부과 대상이다. 올해는 공중위생을 위해 규정이 강화된다. 코로나19가 주로 침 비말로 감염되기 때문이다.

한편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가장 유명한 침뱉기 사건의 주인공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다. 2011년 두바이데저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 12번 홀에서 파퍼트를 놓친 우즈가 그린에 침을 뱉는 장면이 TV 중계 화면에 잡혔다. 보기에 좋지 않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경기위원회는 벌금을 부과했다. 규정상 이런 행동에는 400달러에서 1만6000달러의 벌금을 매기는데 우즈에게 부과된 벌금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는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씹는 담배를 즐기는 더스틴 존슨(미국)도 종종 경기 중에 침을 뱉는 모습이 노출됐다. 2018년 브룩스 켑카(미국)는 디오픈 경기 도중 침을 뱉었다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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