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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라이더컵도 무관중 개최되나

전세원 기자 | 2020-04-21 09:03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오는 9월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무관중 이벤트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실하게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올해 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협회 세스 와 회장은 21일 오전(한국시간) “관중 없는 라이더컵은 상상하기도 어렵다”면서도 “관중을 입장시키지 않고 대회를 치르는 걸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더컵은 2년마다 열린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하기보다는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쪽이 재정적 타격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과 유럽의 자존심을 건 승부이기 때문에 라이더컵에선 항상 열광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와 회장은 “아직 결정된 건 없고, 무관중 대회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면서도 “메이저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르더라도 라이더컵에서 관중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덧붙였다. 갤러리 입장을 강력하게 희망한다는 뜻이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6월부터 일정을 재개하면서 일단 4개 대회를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고,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PGA챔피언십 역시 무관중 개최를 논의 중이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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